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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오늘 포근하지만 충청·남부 단비, 남해안 강풍 / YTN

2021-02-25 8 Dailymotion

겨울이 끝나가고 서서히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볼에 와 닿는 공기가 포근한데요, <br /> <br />얇은 코트 한 벌만 걸쳐도 활동하기가 무난한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포근한 날씨 속에 오늘 충청 이남 지방은 건조한 대지를 적셔줄 단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호남 지방부터 비가 오고 있는데요, 늦은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, 제주도로 비가 확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비의 양은 모레까지 제주도에 최고 80mm, 제주 산간은 150mm 이상으로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지방은 5에서 40mm, 충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충청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, 남부 지방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 점차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남부 지방의 단비 예보에 건조특보가 일부 완화됐는데요, 비 소식이 없는 수도권과 영서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은 비의 양이 많지 않아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늘은 흐려도 낮 동안 예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9도, 광주 10도, 부산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 삼일절인 월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해지며 초속 25m 이상의 순간 돌풍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희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251324338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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